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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짧고 가장 슬픈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15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꼬추
추천 : 13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2/15 18:23:49
                   기도하는 것은
뇌성마비 어린이가 있었다. 어머니는 모두가 내 탓 이려니 하며 어린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보며 정상적으로 키우고 싶었다. 학교에 갈 나이가되어 어머니는 아이를 일반학교에 입학시켰지만 아이들이 병신 이라고 놀리고 하기에 장애자라는 것을 모르고 지내던 아이가 울면서 학교에 가기를 싫어했다. 어머니는 말했다. 아이야 울지 마라
불행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장애자이지 너는 너보다 못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니?
너는 불행하지 않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서도 어머니는 도시락을 체온으로 데워가며 학교를 보내면서 아이를 달래며 졸업하기에 이르럿다.
졸업식장에서 아이는 말했다.



다음 이세상에서 다시태어난다면 나는 나의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어머니의 그 깊이도 끝도 알 수 없는 사랑을 갚는 길은 그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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