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생활 하며 장애아동수업보조를 하게된지8개월
adhd를 가진 애증의 관계에 있는 학생에게 빼빼로를 받았네요
제 생에 제일 값어치있는 빼빼로인듯
그날 하루는 기분이 정말 좋았네요
집중을 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아이였는데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요
예전보다 말도 더 잘듣고 수업 집중 시키는 방법도 깨닫고
똑똑한 아이라서 어디가서 자랑도 하고 다닙니다
귀엽게도 어제 선생님한테 빼빼로 준다고 말하고 가서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받으니 행복하네요
이것과 한께 조그마한 군인 장난감도 받았는데 깜빡하고 안찍었네요 ㅋ
복지관에 다른 선생님들도 많은데 저한테만 줬다는것도 감동이네요 ㅋㅋㅋ 전 공익인데 ㅠ
좋은일 즐겁게 하는걸 증명해준거 같아 즐겁습니다
3줄요약
작성자는 장애아동수업보조를 함
학생한테 빼빼로 받음
다른 선생님한테 안주고 나한테만 줌
팀내 선생님들 전부 여자인게 자랑 다들 이쁘다는것도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