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로 와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몇 없다보니 늘 식사는 근처 분식집이나 중국집에서 때웠는데 사실 근처 식당에도 워낙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먹고 싶은건 다 먹을수 있었지만 오늘 저녁 문득 양념돼지갈비가 넘 먹고 싶더라구요-_-;; 아놔; 서울대 입구에서 신림동까지 혼자 갈만한 고기집을 찾다가 찾다가(서울대입구에 살고 있음) 결국 어느 갈비집에 들어가서; 그것도 밖에서 한 3분 고민하다가-_- 맛나게 먹었네요 잇힝 뭐 한 2인분이랑 밥이랑 술 좋아해서 소주도 한병 시키고 소화 시킬겸 사이다도 한병 시키고 먹다보니 또 나름 먹을만 하네요 ㅋ 휴~ 배부르다 는 훼이크고 이럴때 정말 맜있게 먹어서 좋기도 한데 왠지 내가 처량하게도 느껴지고; 정말 웃프네요 큐큐; ㅠㅠ 누구 나랑 같이 밥먹고 술먹고 할 사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