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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BGM없음 -귀신본얘기
게시물ID : panic_15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ki★
추천 : 6
조회수 : 3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27 15:48:16
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ㅎ
저번엔 가위눌렸던 얘길 했는데요 오늘은
귀신 본얘기 해드리겠습니다.ㅎㅎ
(음슴체)


쇼핑센터에서 일하고 있을때였음

시간은 초저녁쯔음 (7~8시) 으로 기억함

대충 주변 설명 먼저 하겠음 

매장과 매장 사이의 벽은 높지 않음 ( 본인 키 160)

어께보다 못오는정도였음 일하던 매장 카운터에 서있으면

왼쪽으로는 악세서리가게 오른쪽으론 화장품가게랑

네일아트가게가있음 뒤로는 구두가게 이런식인데

악세사리가게는 특성상 벽 위에 동그란 거울들을 (얼굴보다 좀 큰정도)

여러개 올려놓고있었음 손님이 없던터라 심심해져서

매장과 매장 가운데 사람 지나다니는 길에 서서

악세사리 가게에 있는 거울중 하나를

내 얼굴과 매장이 보이도록 각도 잡아놓고 삔을 머리에 대보고 놀고있었음

(내 얼굴이 거울의 4/1 조금 넘게 차지하는 정도였음)

그런데 매장에 손님이 오신거임 그래서 깜짝 놀라며 (눈을 마주쳤는데 무표정으로 쳐다보기에

민망했음) 뒤 도는것과 동시에 "어서오세.." 까지밖에 나는 할 수 없었음

왜냐면 뒤엔 마주친 사람이 없었음 정말이지 몇초 한 1~2초 사이에

사라지신거임 난 계속 거울을 보고 있었고 거울로 매장을 비추고 있었으며

악세사리 가게 직원언니랑 친했고 언니도 틈틈히 매장을 쳐다봐줬음

그래서 어리둥절해 하며 이리저리 살펴 보았지만 없었음

가만히 생각해보니 더 웃긴점이 있었음

얼굴은 40대 중후반정도에 머리는 단발머리 앞머리 따로 없는 단발이였는데

웃긴점이 뭐냐면 연한회색바탕에 얇은 검은색 줄로 체크무늬 들어간 자켓을 입고있었음

그땐 찌는 한여름. 


헛걸 봤다기엔 난 너무나 분명히 기억함 사람인지 알았지만 귀신으로 판명..


- 제가 어렸을때(6살)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꿈에도 한번 안나오고 얼굴도 기억 안나서 서럽게 울면서
기도한적이 많았었죠 .ㅎ 꿈에좀 나와달라고
저와 가장 친한 친구는 아마도 엄마를 본게 아닐까 얘기합니다.
어쩌면 저도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나저나 오밤중이나 새벽이 아니어도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말은 정말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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