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하고싶어서 숨었는데
자꾸 1초만에 저 찾아서 이번에는 야 따라오지마! 하고 제 방문뒤에 숨은다음에 옷걸이에 걸린 패딩뒤에 이중으로 스윽 숨었는데
강아지가 헥헥거리면서 방에들어오길래 히히히 못찾나봐 이러고 있었거든요 근데 계속 앉아서 헥헥거리길래 머지?하고보니까 문 틈으로 저 지켜보고있었어요ㅡㅡ!!
그래서 삐져서 너랑안논다고하고 또 다른방 문뒤에 숨었는데
찾으러안오길래 뽀름~~하고 이름부르니까 방으로 오더라구요
들어와서 저 찾으려는데 언니멍뭉이가 짖어서 들어오다말았어요
스릴넘치고 짜릿했어욤ㅋㅋㅋ 그렇게 저 찾아다니다가 결국 발견하긴했는데
이번엔 속였다는 생각에 기분풀었어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