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갑자기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이렇게 크게 울어본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해결책은 오로지 자살밖에 없는 것 같고 계속 깨있으면 진짜 나가서 죽을까봐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잠이 바로 안 와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다지 나쁜 환경은 아닌데. 병원도 열심히 다녀서 우울증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계속 옆에 남아있어요. 무서워요.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