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심각한데 이런고민을 하고 있다고 비난할지 모르지만
50이 넘어 노후와 관련된 고민으로 복잡하네요.
오늘아침 신문에 하이패스 없어도 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결제한다는 기사를 보고나니 더더욱 고민입니다.
몇년 남지 않은 정년까지 안짤리고 다닐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대학졸업하고 취업을 하지못해 알바인생을 살고있는 딸래미와
아직 꿈과 목표도없이 책가방만 들고다니는 이제 고3 아들녀석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주말에는 "어쩌다 한국은" 이라는 책을보는데 끔직하더라고요.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기술의 발전과 생산성향상으로 일자리는 없어지고. 수명은 늘어나고.
갈수록 공공의식은 사라지고 금수저를 물고나온 사람이 아닌 우리같은 보통사람은 노후는 준비는 커녕 현실을 이겨내는것 마져도
버거운 현실 헬조선이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너무 무거운 고민을 늘어놨네요.죄송~~ 그래도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