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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고백
게시물ID : readers_15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ree
추천 : 4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2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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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지금 시간 있어?'
문자로 그녀에게 잠시
나와달라고 했다

'무슨일인데'
답장이 왔다 하지만 알려줄 수 없는
나의 속마음

'일단 나와봐'
후...떨린다 어떻게 고백하지?
이벤트라도 준비할껄...

'알았어'
내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꼭 오늘은 말할꺼야

그녀가 저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다

'내 머리 별로지'
하지만 나에게는 
너의 존재 자체로 행복하다

'그래서 용건이 뭔데'
(사실 너를 좋아해)
입이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꼭
나의 마음을 전달 할 것이다
'사실 나 너 좋아해'...

으으 결국 저질러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시간낭비야'
그녀가 입을 열었다

'너와 나는 집도 멀고...'
하지만 너에대한 나의 마음은
어디로든지 갈 수 있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그래 나에겐 너무 과분한 
그녀

'어...그래...'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말걸, 나중에 할걸... 후회가 밀려온다

'그럼 올라간다 밤에 울지말고'
(어...잘가)
말해주고 싶지만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며칠전 고백한거 차여서 끄적여 봤어요
너무 못쓴거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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