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하루전날 질내사정하고 피임약 사라고 3만원 줬어요 그리고 다음날 입대하는날 헤어졌구요 끝났어요 남남. 이별. 그날 바로 산부인과 갔는데 의사가 예정일이 5일남았는데 왜 왔어요?라면서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무슨말이냐고 하니까 배란일 아니라서 괜찮을텐데? 라고 말했어요 생리가 규칙적이면 괜찮대요 그래도 불안하면 사라고 했는데. 최근 1년동안 딱딱 맞앗거든요 그래서 그러냐고 그냥나왔어요 근데 생리예정일이 며칠 지나서 불안하네요 혹시라도 임신이라면 전남친 책임은 없는거죠.. 약사라고 돈 준 순간 책임은 전남친 손을 떠난거잖아요? 진짜 혹시라도 임신이라면 전남친에게 얘기를 해야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저 혼자만의 책임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