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느 집단에가든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이중성이나 도를 넘은 것에는
꼭 딴지를 거는 타입입니다....
뭐 웃자고 올리는 유머글에는 하하하하 웃으며 넘어갑니다
아주 융통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좀 도를 넘었다 싶으면
혹은 사람들이 내뱉는 평소의 말이나 가치관에 위배되는 행동이나
이중성을 보이면 좀 눈살을 찌뿌립니다
아마 어디에서든지 환영을 받지 못하겠죠....
예를 들어 자기들끼리는 A라는 잘못된 행동을 하면 평소에 넘어가면서
다른 미운털박힌 사람이 A라는 행동을 하면 꼭 딴지를 건다거나
단체로 몰려들어 공격한다거나 하면
뭐라고 한 마디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고 할까요...
철저하게 원리원칙을 지키자는 주의입니다
그렇다고 저도 원리원칙을 꼭 지키는 것도 아닙니다
최대한 지키려고 합니다만... 저도 가끔 어깁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이 역겹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저도 내면에는 굉장히 어두운 면이 있거든요
하아... 왜 이러는 걸까요
이중인격성이 있는 것인지...
꼭 이런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깨끗하고 맑은 사람이 어딘가에는 있다?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