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하려하는데....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시네요..... 서로 양가부모님 도움전혀 받지 않고 전세대출받아 결혼하려 했는데 .....엄마아빠께서 혼수해줄테니 시댁에 전세자금조금이라도 해오라고 하셨어요 근데 예비시댁이 상황이 좋지않아 해주실수가 없다고 하니 엄마아빠께서 반대하시네요 결혼하는데 돈한푼안보태주느냐 하시며.... 근데..... 왠지 저 이사람이랑 결혼못하면 평생 결혼못할것 같아요.....ㅋ..... 결혼에대한 환상이 다깨져버려서 어찌 다시 누군갈만나서 또 사랑하고 결혼을준비하겠습니까.... 저 어찌해야할까요 돈한푼안보태주는 집으로는 시집갔다가는 고생한다는 부모님말씀을 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사랑을 믿고 결혼 진행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