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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들한테 심쿵사 당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576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베베동생
추천 : 6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6/21 22:28:47
초딩이면 어린이지만..
사실 3학년까진 정말 애기같거든요.
학원 고학년반 선생님이지만 가끔 바쁠때 저학년쪽도 도와주는데

오늘 초1아이 학원 데려다 준다고 나가는데
갑자기 걔가 저한테 안겨서 "엄마!!!!" 
ㅋㅋㅋㅋㅋ 난 그아이 엄만 아니지만 일단 안겨줘서 심쿵

제 배에 뽀뽀도 해줬지여... 행복한 생.....☆


계속 우리 엄마랑 똑같다며 (10살이상은 차이나겠지만.. 쥬륵)
배고프다고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ㅋㅋㅋㅋ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쳐다보고..

정말 행벅했습미다.

아이들이 자꾸 볼부비고 제 손응 자기 볼에 가져다 대고
포동포동한 팔을 내주고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한 남자아이가 자꾸 자기 팔을 만져보라며 포동하다고 ㅋㅋㅋ)

들러붙어 안길때

크으으으으 아이들 최고..
힐링이 절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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