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개발자, 요새 야근하고 동네가서 낙을 찾았습니다.
생긴지 몇년 된 돈부리집인데, 한동안 안 가다가 최근에 가기 시작하니 넘 맛나네요. 혼밥은 동네에서!
연어뱃살덮밥은 10,000원인데, 적당히 간이 된 김가루밥 위에 간장과 와사비 찍은 두툼한 연어뱃살 올려 먹으니 엥간한 연어초밥과는 비교도 안 되는 것 같아요 ㅎ
이 집 에비동도 맛있길래 새우튀김도 믿고 시켜봤더니 실허고 좋네요! 진짜 맛있어서 오늘 또 가려구요
홍대돈부리 출신 주방장님이 오픈한 가게라 메뉴는 거의 흡사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곳이 좀 더 맛있고 주인 아주머니의 상냥함과 친절이 좋아요.
다만 인기가 너무 좋아 구석탱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기본 30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