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저는 22살 군인입니다. 재수를 하고 삼수를 했는데.. 삼수 막바지에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지 못해서 수능을 접고 군대에 왔습니다. 의경입니다. 의경이다 보니.. 육군보다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공부 할 시간이 생기는데.. 그 시간에 다시 펜을 잡았습니다. 근데 나는 뭐가 되려고 여기에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하여 지금 머리속이 혼란스럽습니다.. 아 무기력, 허무함이 드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은 충고 좀 해주세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