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헤어지고 붙잡고 난리나고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다시 연락중이긴 한데요. 사귀지도 헤어지지도 않는..? 그런 애매한 상황이에요. 제가 붙들고있는 상태이긴한데 제가 답장을 한시간정도 안하면 남자친구가 뭐하는데 답이 없냐구 연락은 오더라구요
근데 또 제가 남자친구한테 퇴근할때나 밥먹을때 연락을 해달라.. 고 하면 싫다고, 자기가 왜해야하냐고 하고 압박하지말라고 화내고, 오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나한테 화가 난건지 마음이 아예식은건지.. 내가 오빠한테 연락을 계속 해도되는거냐..하고 물어보면 그런거 물어보지말라고, 그냥 (연락을) 하지마 라고 하면서 역정을 내내요 이런거보면 저랑 이제 연락끊고 싶은데 맘이 약해서 그냥 오는연락은 받고 있는 상태인 거겠죠?.. 제가 놓으면 모든게 끝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