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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2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rrr★
추천 : 12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4/14 14:57:11
저는 동빠도 아니고 동까도 아닙니다.
십자인대 완전파열로 꿈을 접어야하는 안타까움에 대해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부상회복으로 조급해하거나 무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작년 9월 같은 십자인대파열로 부상당한 맨유의 에인세 이제서야 출전자 리스트에 이름 올라갑니다.
만으로 7개월, 달수로는 9개월입니다.
월드컵 출전은 선수생활 접는 독약입니다.(의사도 그렇게 진단했고요)
생각을 바꿔봅시다.
황선홍선수도 30이 넘어서 늦게 그러나 활짝 그 꽃을 피웠습니다.
동국아...
친한동생이라 생각하고 얘기할께...
성급하게 맘먹고 무리하게 재활하다가 선수생활 접게되면
너뿐만아니라 인재를 잃은 한국의 아픔이 되기도 한다.
하나를 잃었다고해서 전부를 잃는 것은 아니지.
넌 젊다.4년 뒤에 월드컵은 또 오잖아. 황선홍 선수처럼 그 때 마지막을 불태워봐~
그리고 우리는 그를 지켜봐줍시다.
개인적으로 이동국선수를 좋아하건 싫어하건간에,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 하기 어렵지 않잖아요?
힘내라, 동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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