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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가 아닌 여자한테 고백하는방법
게시물ID : gomin_157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WJohnson
추천 : 0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5/26 06:04:44
안녕하세요 해외 거주하는 스무살 남자입니다.
4년전 유학온 이후 저혼자 쭉 짝사랑해온 두살 연하 후배가 있습니다.
예쁘고 전교생과 모두 친구가 될 정도로 활달한 성격입니다.
저는 내새울 것 하나 없고 학교에서 평판도 좋지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그 4년동안 대화를 나눠본적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번 말을 걸어봤지만 그때마다 대화를 이어가기보다는 
피하려는 느낌이 있는것 같아서 아무것도
발전 된 것이 없습니다. 그애가 저에대해 아는것은 얼굴, 이름, 나이 뿐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겁니다.
학교외엔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어서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일부러 한 과목 등급을 낮춰서 그 아이가 있는 클래스에 들어가는 것 뿐이였지요.
이제 곧 졸업을 해서 대학을 가는데
절대 다시는 못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한다면 주말이나 오후 수업이 빈 날엔 충분히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요즘 잠자다가도 그녀생각때문에 덜컥 깨기도 하고
그애한테 하고싶은 말도 못해보고 
다시는 그아이를 못보게 된다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서 하루종일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실패할 걸 알면서도 꼭 고백을 하고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련이 남아 평생 후회할 걸 잘 알고있기 때문이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과가 어떻게 된다고 하든
최선을 다해서 추하지 않게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고백은 하교길에 하는 것이 나을지, 선물은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날 고백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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