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디 게시판에 올려야할지 고민도 됐고 하는 꼴이 유머기 때문에 유게에 올립니다.
에..가구원 사전동의가 뭐냐하면....네 뭐 지들말로는 투명한 장학금제도! 랍시고 부모님 두분 공인인증서로 다 인증을 해야하는 아주 지긋지긋한 제도입니다.그 귀찮고 해킹도 많이당하는 공인인증서요..네... 뭐 소득수준 부채 이런거 다 따져서 하기 때문에 지들말론 좋을거라 하는데..문제는 그거죠 부모님이랑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나 연락이 닫지 않는 사람은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지식인에 걱정하면서 글을 올리고..답변이 가관입니다 가관 어우 뒷목이야...
흔한 복붙에 빡친 네티즌들. 화날만 합니다. 저같아도 아버지 공인인증서 없으시고 주말에만 오셔서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했는데 해결은 못할망정 무조건! 동의가 필요해여 그럼 ㅂㅂ 라니 진심으로 뭐하는건지 모르겠슴당...
도대체 누굴 위해 이걸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자취하는 동기들도 이거하나 하려고 먼길달려 고향가야하냐고 한숨 푹푹 쉬더란..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만들었다고 치지만 일단 절차가 너무 복잡하구요. 부모님들 웬만하면 공인인증서 쓰는 일 없는데 이거하나때문에 공인인증서 만들고 그 이후에 쓰는 일도 없지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저 위의 사례들...이제까지 잘 받아왔던 국장을 못받게 생겼는데...갈수록 누굴 위한 국장인지 헷갈립니다 그려
집에 빚도 많은 저는 8분위 돈 잘버는 목사 딸내미는 4분위인 거지같은 국가장학금........ㅠㅠㅠㅠㅠ 빚 다 계산하면 3분위 받아야 할 사정이건만 크으으으ㅠㅠㅠ 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1도 몰우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