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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기우제… 도시는 물축제
게시물ID : freeboard_1578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3 0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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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물총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으로 논밭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가뭄을 체감하기 어려운 도심에서라고 해도 물을 그야말로 비 오듯 퍼붓는 물총놀이를 하는 게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3017ha의 농경지가 목이 마르다. 서울 여의도(290ha)의 10배 이상 넓이다.
주민 1만4794명은 상수도가 말라 급수차로 물을 받거나 제한 급수를 받고 있다. 올해 강우량 188.8mm는 평년의 절반 수준이다.
충청 지역에서는 4개월째 가뭄으로 마실 물도 부족한 마을이 속출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는 물총축제에 지난해 2억50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억2000만 원을 배정했다.
논 25ha에 물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관정(管井)을 뚫을 수 있는 돈이다. 물총축제에서 쓰이는 물은 약 5만 L. 178명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양이다.

신촌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 상권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홍익대 앞과 이태원 일대가 젊은층을 흡수하면서 명성은 퇴색했고 상권은 침체됐다.
이런 신촌에 놀거리를 만들어 사람을 끌어모으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게 물총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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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제발 좀 와다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0&sid1=102&aid=0003074522&mid=shm&mode=LSD&nh=2017062306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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