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1514 일단 많은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바로 분양을 하지 못하고 이런 글을 남깁니다.
사유에 대해 적자면...
어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분유를 타서 먹이고 있었습니다. (지각하고 분유 먹였는데 별말 안하신 사장님께 감사를 ㅎ)
사장님 왈 : 이른 아침에 어미가 새까 찾더라 (야간중이심)
나 왈 : 설마요;;; 지금에 와서 찾다니 말도 안되요.
라는 대화가 오가고 계속 먹이는데 어미가 찾아왔고 설마 하는 생각에 앞에다 새끼를 놔주니 입에 물고는 도망감;;; (데꼬 갈때 겁나 허탈했어요 ㅜㅜ)
길건너 앞공장에 들어가버리는걸 확인 후 나중에 사장님 퇴근 후 그 공장을 찾아갔습니다
그 사장님은 고양이때문에 난감에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거래처 쪽에 다가 분양예기를 해놨다고도 예기해주셨습니다.
뭐 이런저런 예기하고 저는 저희 직원 한명과 상의 후 어미 새끼를 저희 공장으로 일단 데려왔습니다 (저녁에 한소리 들음 ㅜ_ㅜ 삐뚤어질테다!)
저도 글을 올렸다고 예기하니 앞쪽 공장 사장님께서 이미 예기가 된 상태이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데로 알아서 하라고는 하시는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맘대로 해도 되겠죠?
참고 1 오셔서 가져가실때에는 집적 꺼내서 데려가주세요... 차마 제손으로 건네기가... ㅠ_ㅠ
참고 2 사실 새끼가 4마리였으나 앞 공장에 있을때 한마리가 죽었다고 합니다
혹시 죽은지 모르고 제가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저희공장에 와서 데리고 갔다고 생각하고 데려간것같네요.
괘심죄로 때려주고 싶지만... 산모니까 참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