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성꾸러기 레서팬더이야기(3세이상 관람가,병맛주의,심쿵주의,스압)
게시물ID : humordata_1578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냥이
추천 : 12
조회수 : 4948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11/22 10:39:10
바다 건너 이웃나라 동물원에 마음씨 착한 사육사와
장난꾸러기 레서팬더가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하나만 줘요~

착한 사육사 : 맛있게 먹어~


말성꾸러기 레서팬더는 매일 매일 착한 사육사를 괴롭혔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뭐냐 먹을거지? 이리줘봐!!!(집념의 매달리기)

착한 사육사 : 안돼 안돼!!! 다른 애들도 줘야해~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어디가냐? 놀아줘 놀아줘~~~ (바지가랑이 잡기)

착한 사육사 : 나 할일 많아~ 이따가 놀아줄게 제발 좀 놔라 ㅠ.ㅠ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어이 엉덩이가 토실 토실 한데~  뭐냐 이냄새는 떵 싼거냐?

착한 사육사 : 하지마 하지마~ 이것 좀 놔줘 나 치질이야(부끄 부끄)


하지만 착한 사육사는 참고 참고 또 참고 열심히 일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레서팬더는 해서는 안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에잇! 모자 벗기기 ㅋㅋㅋ

착한 사육사 : ......... 부들 부들

평소 격한 업무에 시달린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긴걸 숨겨 왔던 사육사는

사람들 앞에서 모자가 벗겨져 심한 챙피를 당하고 말았어요

사육사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했어요
때찌 때찌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사육사야 나랑 놀자~

사육사 : 지금 나 삽질하는것 안 보이냐!!!

드디어 사육사가 분노를 폭발하고 말았어요


사육사 : 너 오늘 잘걸렸다!!! 이리와~!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 왜 이래 일단 도망가자

하지만 레서팬더는 금방 잡히고 말았어요
꼬리 잡기 시전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으앙~! 놔줘 제발!

사육사 : 잡았다 이놈! 각오해라!!!

사육사는 오의 얼굴에 눈 마구 뿌리기를 시전 했어요
파바 바 박~

사육사 : 이얍! 받아라!!!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으~윽

그리고 레서팬더는 복수를 계획하는데...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커다란 눈덩이를 만들어 던져줄테다!

레서팬더는 복수를 하기 위해 사육사를 찾아 나섭니다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어디 있는거냐? 사육사!



(높은곳에 올라가 찾아 보았지만 착한 사육사는 보이지 않았어요)

결국 사육사를 찾지 못한 레서팬더는 다른 사육사에게 찾아갑니다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크앙 나 화났다!!! 남자 사육사 어디 있는지 빨리 말해라

여자사육사 : 치질이 악화 되서 병원에 입원 했어 수술받고 회복 할려면 몇개월후에 올 수 있데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뭐!!! 오마이갓 무슨 떵구멍 이식 수술이라도 받냐? 왜 그렇게 오래걸리냐!

복수를 할 수 없게된 레서팬더는 멘탈이 붕괴 되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화풀이를 하고 다녔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이런 젠장! 호박 널 박살내겠어!!!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넌 뭐야~! 내 앞에 있지마!!! 으! 다시 한번 아이언 클로!!!

가만히 앉아있던 레서팬더 : 아~악! 으앙 ㅠ.ㅠ

(가만히 앉아있던 레서팬더도 죄없이 맞았어요)

그날 말성꾸러기 레서팬더는 여친한테도 차였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자기야~ 키스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여친 : 저리 꺼져 너 같은놈 이제 싫어 우리 헤어져!!!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아오~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넌! 혼자 뭘 처 먹어!!!

옆에서 눈 퍼 먹던 레서팬더 : 냠냠  뭐지? 어! 으악~

(옆에서 눈 퍼먹고 있던 애는 괜히 화풀이 당했어요 ㅠ.ㅠ)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몇달후


레서팬더 : 아이 귀찬아 귀찬아~ 그런데 배는 고프고.....

(완전 폐인이 된 말성꾸러기 레서팬더는 몇일동안 먹이도 먹지 않고 딩굴딩굴만 했어요)

일단 뭘 좀 먹기로 했어요


레서팬더 : 냠 냠 냠 맛있는데



(또 먹고)



(또 또 먹고)

그러다 신호가 왔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야! 누구없어~ 문 좀 열라고 문!!!

(과식으로 배탈이난 말성꾸러기 레서팬더는 죽을고비를 넘기고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 하게 되었답니다)

착한 사육사가 드디어 치질이 완치 되서 돌아왔어요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내가 잘못했어 ㅠ.ㅠ 다신 안 괴롭힐게 사이 좋게 지내자

착한 사육사 : 으응 그래 약속하는거다~

(착해 빠진 사육사는 또 말성꾸러기 레서팬더를 용서해 주었어요)

그리고 레서팬더는 잘먹고 잘자고 잘 살았습니다 다만.....
냠 냠 냠

(잘먹고)

쿨 쿨 쿨

(잘자고)


말성꾸러기 레서팬더의 몸에 무엇과 변화가 나타났어요
부비부비

말성꾸러기 레서팬더 : 왜이리 떵구녕이 가렵지?

(폭풍설사의 후유증으로 그만...)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꾸벅

움짤에 맞춰 스토리를 짜다 보니 억지 과장 병맛이 되었네요 ㅠ.ㅠ

그냥 가볍게 웃으시라고 쓴글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퍼가실땐 출처 http://blog.naver.com/hopechan3 만 남겨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