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창문을 열어놔서 바람에 뭔가 떨어졌나보다 싶어서 방에 가봤더니 역시나 뭔가 떨어졌더라구요.

근데 뭔가 이상한게 그 상자는 창문 바로 옆 책꽂이 맨 윗층에 있었고 그 상자 뒤에 다른 상자와 같이 겹쳐져 있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바람이 불어서 이 상자가 떨어질수는 있지만(물론 오늘보다 더 바람이 심한날에도 떨어진적은 없습니다..)

글로는 이해가 힘들것 같아 저퀄이지만 그려왔습니다 ㅋㅋㅋ

밑에 상자가 떨어진 상자구요 위의 상자가 한쪽만 튀어나와 마치 앞의 상자를 밀어낸것 같은 용의자 1호입니다.

떨어지고 나서 살펴본 바로는 용의자 1호 뒤에 앨범이 하나 껴있었고 위에는 작은 상자 2개 그리고 그림엔 못그렸지만 

떨어진 상자와 용의자 1호 왼쪽엔 앨범이 3개 껴있습니다.

도대체 저 상자는 왜 떨어진거며 뒤에 있는 상자는 왜 한쪽만 나와있던걸까요??

그것이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