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종의 위엄
매일매일 부지런하게 돌돌이로 밀어서 떄다가 이제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털이다 털! 히힛 털 발사!
숨쉬다가 컥! 하고 털이 기도로 슉하고 들어올떄가 있습니다.
털이 하늘을 떠다니고 바닥이 붙어있고 뭉치로 떨어지고 쓰다듬으면 털이 하늘로 비산합니다.
그래도 귀여우니 용서합니다.
한여름이면 밀어야겟지만...
사와서 열심히 보살펴서 키워놨지만 전혀 맛보지 않는 냥이풀
너무 길어서 풀들이 껵여서 뭐랄까 조선시대 죄인같은 헤어스타일의 냐옹이가 되버렷습니다.
털달린 쥐같은 장난감과 캣잎파우치 장난감을 제일 좋아합니다.
끼고 살아요
보나벨의 목의 갈기가 자꾸 뭉쳐서 보나벨도 거슬려서 저길 긁을떄가 있어요
몇번 빗질해주면 그 순간만 찰랑찰랑하게 변하는데 금방 뭉쳐버립니다.
젤리 처음 봄
젤리 처음 봤다
젤리가 있었다
젤리가 있었네?!
만지면 사단을 내겟지...
참 많이 편해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주인이라기 보다는 저를 덩치큰 다른 고양이로 느끼며 같은 영역을 공유한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직도 절 절보면 뒷걸음질 치면서 도망치고
가족들을 보면 광속으로 달려 도망치지만 점점 사람이 많아도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졋습니다.
형과 어머니가 너무 만지고 싶어하는데 보나벨이 전혀 다가가려 하지 않네요
내일은 기다리던 K-pet fair이 개최되는 날이네요 가서 보나벨을 위한 선물을 잔뜩 사와야 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