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혼자 조조로 황후화`를 봤는데..
나름대로 태연하려고 노력했습니다..나올때는 목도리로 복면을 했지만...ㅋ
하루종일 아무에게도 전화도 오지 않구..ㅠㅠ
집에다가는 놀다올거라고 큰소리 치고 나갔는데...
밥은 혼자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영화는 혼자 보면서...이상하죠?ㅋ)
집에서 라면이랑 밥이랑 말아먹구..
겜방에 가서 죽치고 있다가 배고픔을 과자로 때우고..
길거리에 연인들 싸우는거 구경하구..(웃어주었죠..)
만화방에 가서 시간때우다가 들어왔네요..
자유로움을 즐기자...혼자인게 편해~~라고 수없이 되새겨도 약간의 씁쓸함과 쓸쓸함은 어쩔수 없나봐요.,
잉..
아자아자~!생일 축하해...
울지마..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