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9월부터 조기 유학을 한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오징어입니다.
저희학교가 기숙사 생활을 해서 한 학기에 1번씩 방을 바꿉니다. 이번10월에 같은 방이 된 한국인 선배가 있는데. 처음 봤을 때는 잘해줘서 정말 좋은 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정말 싫어졌습니다. 어느날 박정희가 경제성장을 해서 우리가 이렇다는 등 장난식으로 광주는 폭동이다 라고 말해서 정말 화가 많이났습니다. 특히 제가 광주사람이라 폭동이라고 얘기하면 매우화가 많이나서 처음에는 그런말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계속그런말을 해서 화를 냈습니다. 근데 선배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라며 오히려 혼났습니다 또 하는 말이 그건 그냥 광주부심이다 라며 말하니 정말 화가 치밀어차올랐습니다. 또 얼마 뒤에 이야기를 하다가 장난식으로 부모님을 욕해서 화냈습니다. 그러고서 하는말이 이런거 못참으면 외국에서 못산다는 개소리를 들었네요.... 그때 재 마음속에 이자식을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차라리 다른곳으로 가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제가 목표가 있기에 부모님께서 큰 고민하시면서 저를 보내고 이번에 두분다 수술을 하셔서 정말 죄송하다는 느낌밖에 안들고 정말 감사하고 어른이 돠어서 정말 못해드린거 다 해 드리고 싶은 저의 부모님께 이런식으로 말하니 정말 화가 치밀어 차오르네요.하..... 방 바꿀때까지 2달 정도 남았고 졸업할때까지 2년이 남았는데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죠.........저런 사람을 선배라고 불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