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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싶]김목사 X파일을 보고
게시물ID : freeboard_1579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1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5 01:08:19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압축해놓은것 같네요.

성추문(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건은 정말 할말을 잃을 정도였죠. 정말 후안무치한듯 합니다.), 교회 및 부동산 세습 크게 두가지 입니다. 어떻게보면 대형교회 목회자가 가장 타락하기 쉽다는 저 두가지

교인들은 사례비 단 한푼 안받고 목회한다는 목사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사례비를 드리거나 대접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교회공금을 사채에 넣고 이자를 챙기고 사례비도 매달 5천만원넘게 받았었죠. 또, 아들에게 세습하자

원래는 교회의 몫이어야 했을 부동산 건물도 아들명의로 되어있었고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이름으로 부동산을 등기했는데 그 재산규모가 20억에 추산된다고도 하네요.

새로 부임한 목사의 사모는 마치 남편 사업장의 종업원 대하듯 교인들을 대했고 매번 브랜드가 다른 명품의류를 휘감고 고급차량과 남들과는 다른 식사, 에스코트 등으로 같은 교회에 있으면서도 이질감을 만들곤 했지만 인터뷰이의 말에따라 그 당시에는 교회에 돈을 퍼주면서도 신앙이라는 것 때문에 당사자들은 크게 자각은 못했던것 같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목사 세습을 반대했던 이들의 주장과 그들의 제보로 만들어진게 X파일이기도 했죠.

어떻게보면 교인들 중에선 30~40년을 교회에서 몸담으로면서 했었던 신앙생활이 뿌리까지 뽑혀나갔고 교인들은 서로 둘로 나뉘어 분쟁이 일어났죠.

그러나 한국의 대형교회들의 이러한 사건사고들은 하루이틀있던 일이 아니며 비단 성락교회뿐만 아닌 수 많은 대형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의 눈으로 이러한 교회의 부패함은 이단과 아님을 넘어서 한국 기독교의 전반인 부정적 시각을 갖게했습니다.

사실 주변에 '개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말하는 '신'인 예수님, 하나님에 대한 긍정/부정의 시각보다 교회자체를 혐오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이는 대형교회가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이고 그들만의 법으로 자신들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진정 상식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성락교회가 모든 한국교회의 대표하는 교회는 아니지만 이렇게 사건이 드러나고 피해자가 특정된만큼 김목사 또한 의견을 개진했으면 좋겠네요.

방송 시작과 말미에 나왔던 그의 '호', '시무언' 즉, 보고도 말하지 않는것은 교인들이 자신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것을 보고도 침묵하는것은 아니었으면 그리고 뿌린대로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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