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詩발發축제] 되새김
게시물ID : readers_1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홍분홍해
추천 : 0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0 22:50:29
옵션
  • 본인삭제금지

집에 가는 길
조그맣고 여린 나무에 
노란리본 하나.

바람에 이리 저리 치이는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워 보여.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언제부터 너는 
 그 자리를 지켰니.

무심코 지나가던 하루 속에
오늘도 너를 
마음속에 새겨본다.

바람에 흔들린다 해도
모두의 마음처럼
그렇게, 그렇게
 굳세게 묶여있어주길.



-






1407918451SOdXVv3fET2Yq7GgWYzcwz7uPQCaJXyX.jpg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