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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홍분홍해
추천 : 0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0 22:50:29
집에 가는 길
조그맣고 여린 나무에
노란리본 하나.
바람에 이리 저리 치이는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워 보여.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언제부터 너는
그 자리를 지켰니.
무심코 지나가던 하루 속에
오늘도 너를
마음속에 새겨본다.
바람에 흔들린다 해도
모두의 마음처럼
그렇게, 그렇게
굳세게 묶여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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