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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의 어깨는 무겁네요...
게시물ID : gomin_1579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냥냥?
추천 : 1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8 00:39:42
가끔 형 누나가 있어서 기댈수 있는 품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합니다

나도 약해지고 싶고 하소연하며 울고 싶어요...

그냥 부끄럼없이 미친듯이 울부짖고 외치고 싶어요

나 힘들어요 아파요 괴로워요 죽고 싶어요 마음이 무너질것 같아요

가족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웃습니다

그리고 가족때문에 웃을수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울고 싶어요...

요즘 너무 좋은데

너무나 좋은데

좋기만해야하는 슬픔이 있습니다.

그 행복한 슬픔이 요즘 조금 버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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