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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27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네마
추천 : 1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4/20 00:54:53
 제가 18살 무렵, 친구들과 인근에서도 유명한 심령 스팟에 갔을 때 의 일입니다. 
 당시 저는 같은 학년의 남자애랑 사귀고 있었고,  그 외의 친구들도 모두 커플로, 총 3쌍의 커플, 6명이 함께 
 산 속의 오래된 터널로 향했습니다. 터널 앞에 차를 세우고는 조심 스럽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은 놀라울 정도 조용했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팔을 꼭 잡고 바짝 붙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앞에서는 다른 커플이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 
  
 A「나∼ 너무 무서워―」  
 B「괜찮아, 무슨 일 있으면 내가 지켜줄테니까···」 
 A「B···응, 나 B랑 같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 
   
 같은, 조금은 닭살돋는 애교를 부리며 쭉 노닥대고 있었습니다. 
  
 A「음, B가 키스해주면 나 전혀 무섭지 않을텐데···」 
 B「아- 부끄러운데-―···」 
  
 B가 A에게 키스를 하려고 한 그 순간「오웨에에에에엑!」누군가가 거친 목소리로 토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모두가 귀신···하고 생각하는 그 찰나, 이번은 우리 뒤에서「치!」하며 혀를 차는 소리가 분명히 들렸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패닉상태가 되어, 서둘러 차에 뛰어 올라타고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인근의 노인분께 이야기를 들으니 
  
「거기는 위험한 곳이야. 특히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면, 그 여자는 꼭 재수없는 일을 당하기 때문에, 이 동네 
    사람들은 절대 여자를 데리고 안 들어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모두 남자였으므로 딱히 불행한 일은 없었습니다만, 만약 제가 여성이었 
 다면···하고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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