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판적 사고라..대학생정도 되면...
게시물ID : sisa_10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치기
추천 : 6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4/20 01:08:06
오랬만에 들어왔는데 시게가 개그게로 바뀐듯하네요.

누군가 역지사지의 정신을 느꼈으면 좋으련만... 헛된 기대라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본론

흠 이명박 임기 2년정도쯤에 학교내 벤치에서 어린학생들이 조별 미팅을 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뭐 별 생각 없이 담배피다가 심심하던 차에 무슨 주제인가 살짝 들었던데

아마도 현 정부에 관한 비판이던것 같더라구요.

그때 이명박 초기 정책들중에 맘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던 때였고 온갖 웹사이트에서 이명박 욕하기에

정신 없던 시절이라.... 참 재미없는 주제겠다. 싶었는데요.

조장쯤 되는 여학생이 갑자기 언성을 높여서 말하더라구요.

'우리가 집중해야할 부분은 이명박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취하는 정책에 대한 비판이다.'

아마 그때쯤이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사람들이 질려 이명박의 개인적인 인신공격이 자주 이뤄졌던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저도 그때 쥐박이가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하긴했

거든요.

어린 여학생에게 들었던 한 문장의 말이.... 나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뿌듯하기도 하더라구요.

얼굴도 기억안나는 여학생.... 인문계도 아니고 공대생 같던데...

그때의 말 한마디는 선명하게 기억이 남네요.

대학생쯤 된다면.... 이런 생각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