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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들었던 이야기다.
게시물ID : freeboard_204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류
추천 : 1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4/15 00:26:56
아마 라디오방송 현창립(이름맞나;;)의 세상속으로 프로였을것으로 기억된다

아마 3월달..

고정환씨와 유영철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

고정환씨(이름도 고명환인지 헷갈림)는 유영철에게 마누라와 딸을 잃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은 유영철을 사람으로서 용서하고 자신의 양자로 삼았다.

유영철은 세상을 증오하면서도 오직 그 한사람한테만큼은 자신이 죽지 못한것이 한일만큼 고정환씨에게 미안해했다고 한다.


나도 어릴적에 이런저런 잘못들을 했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왔었다.

그런데 확실히.. 세상에서 용서가 가장 무서운 벌이더라.. 
차라리 날 미워하고 증오했으면 나 역시 마음은 편했을텐데..

그리고 용서야 말로 최고의 미덕이 아닐까..
모두를 용서하는 순간 난 완전히 무적이 되었다. 라고...

너무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마세요.
때와 상황에 따라서 사람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수 있답니다.
정 미워한다면 잠시 그 사람과 연락을 유보해보세요.
다음에 만날땐 훨신 멋진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를테니..

라고.. 

에이 빌어먹을..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버려서 센치해진 김에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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