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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룰루★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23:00:02
꽃답다던열여덟,
삼촌은 별이되고
선생은 등을돌렸다
나는시들어갔다
아무도 나에게 햇빛과물을주지않아.
썩어문드러져갔다
하지만
책은 언제나 나와 함께였다
항상
넌 소중해.
넌 존재로도 아름다워.
나는 다시 살아났고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랑하는 힘
나는 아름다운 꽃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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