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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의 외로움은 어떻게 극뽁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579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다리스머프
추천 : 1
조회수 : 52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19 00:04:57
올해 내 나이 스물일곱..
스무살부터 스물 여섯까지 집을 떠나 밖에서 나가 살았지만
자취방의 적막함과 고독함이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잠깐 집에 들어와 있지만 다시 나가야 하는데

먹고사는 막막함보다 자취방의 외로움이 벌써 무섭고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다시 직장 생활하며 혼자 지내야하는데 어떻게 극복할지..

사람과 함께 있는 그 안도감에 맘이 놓이고
혼자 있는 그 고독함에 입맛도 떨어지고 우울해지네요.
그래서 오히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요

주간 야간이 불규칙적인 소방관이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내 외로움 하나 덜자고 반려동물을 키우기도 이놈들한테 할 짓이 못되는 것 같고.
운동이나.. 주변 복지센터나 봉사활동을 다녀볼까요.

어떻게 극복할까요 
소방 선배님들 우울증이 남일 같지 않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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