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 본 후 뒤를 닦으면 피가 뭍어난다던 그 '동경'입니다
리플을 볼 때마다 정말 걱정이 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엉덩이 잘 확인해봐라, 치질이다, 병원가라 등의 리플이 주류였죠
제가 워낙 떠벌리는 성격이 아니고 소심해서 그냥 참아왔습니다

아마 첫 리플이 Ddong이 너무 커서 항문이 찢어진게 아니냐는 내용이었습니다-_-
전 그 말을 제일 믿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그 즈음에 보리건빵을 오살라게 많이 먹고 대어가 나왔었거든요 -_-

그런데 신기하게도 혈흔이 발견된지 대략 1주일후부터 뒤를 닦아보니 화장지에 빨간색이 아닌 황금색-_-이 뭍어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전 정말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았습니다

"난 치질이 아니었던거야! Ddong이 두꺼워서 그랬던야~~!!"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오유분들도 좋은 길 가득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