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로 집 구입해서 1억 빚 갚아야 하고요
저랑 엄마랑 돈 법니다. 합쳐서 월300 벌어요
문제는 동생의 대학교 때문인데..
1학기 학비 500만원. 장학금 받은다는데 얼마나 받는지는 모르겠고...
붙은 대학이 집에서 편도로 2시간 30분. 동생은 기숙사나 자취하겠다고 하고.
대학교 졸업하면 알바하다가 세계여행 갈 거라고.
ㅋㅋㅋ
장학금으로 전액 탈 수 있으면 가라
셔틀버스 있다며 그거 타라
세계여행 가지 말고 빚 갚는데 보태라
이렇게 말하면 동생이 알아듣긴 할 텐데... (아마도?)
그렇게 말을 해야 한다는 자체가 너무 자존심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