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럽일주중인데 여기와서 한국이 그나마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롭구나..하고 느끼게 되네요
물론 상대적인거지만 한국의 노매너흡연자들이 양반이라는건 아닙니다
여기 와서 남녀노 할꺼 없이 길빵에
바닥에 반이 비둘기똥,담배꽁초
노천 식당,카페에서 흡연. (일본은 실내식당도 흡연이더라구요)
유모차 끌고가는 엄마 아빠도 담배 물고있고
혹시라도 흡연자 옆에 앉은 애기엄마들은 자기가 자리를 옮기거나
와서 정중하게 아이가 있어서 그런데 혹시 담배를 다른데서 펴줄수있냐고
미안하다는 말을 수십번하며 부탁하네요
여기서 알게된 서양친구들 다 헤비스모커들이고..
이런면에서 한국은 흡연쪽에선 선진국이란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