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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트는 웨스트 햄, 시즌 티켓 '5만장' 전량 매진
게시물ID : soccer_158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09 21:28:39
웨스트 햄이 112년간 사용한 홈 구장 업튼 파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햄이 2016~2017시즌을 앞두고 준비된 시즌 티켓 5만장을 모두 팔아치웠다.웨스트 햄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티켓 전량 매진을 발표했다. 케런 브래디(47) 웨스트 햄 부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시즌 티켓이 전량 판매됐다"고 전했다.웨스트 햄은 올 시즌을 끝으로 1904년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한 업튼 파크를 떠난다. 다음 시즌부터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왼쪽이 업튼 파크, 오른쪽이 웨스트 햄의 새로운 홈 그라운드 올림픽 스타디움. 관중 수용 인원도 대폭 늘어난다. 업튼 파크에 입장할 수 있는 최다 관중은 3만5000명이다. 반면 올림픽 스타디움의 수용 규모는 6만석에 육박한다. 웨스트 햄은 경기장 수용 인원의 80%가 넘는 5만석을 시즌 티켓으로 판매한 셈이다.브레디 부회장은 "우리의 스타디움 이전은 영국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야기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웨스트 햄 측에 따르면 2016~2017시즌 올림픽 스타디움 예상 방문객은 약 150만명으로 추산된다.한편 웨스트 햄이 판매한 시즌 티켓 5만장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티켓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맨유는 약 5만5천장의 시즌 티켓을 판매했다. 종전 2위는 아스널이다. 아스널 팬들 중 4만5천명이 시즌 티켓을 구매했다.업튼 파크에서의 마지막 정규 리그는 11일 열린다. 웨스트햄은 맨유를 홈 구장으로 불러들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웨스트 햄은 맨유전을 마친 뒤 성대한 행사를 통해 업튼 파크와의 작별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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