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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 아니라 옆간 소음때문에 힘듭니다ㅠㅠ
게시물ID : gomin_1580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꾸깎까
추천 : 0
조회수 : 202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1/20 15:41:05
 
 
하.... 처음부터 내쉬는 한숨에 죄송합니다ㅜㅜ
 
매번 눈팅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그냥 적어도 되는거죠 ㅠㅠ?
 
 진짜 재미있는 사건도 제가 말하면 재미없어지는.... 그런 사람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요.
 
지난 번 살던 곳에선 층간에 방음이 잘 안되어 걷는 소리, TV보는 소리가 왕왕 잘 들렸어요. (심지어 밤엔 남자 쉬-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오는 곳엔 방음이 잘 되는 집이길 간절히 간절히 바랬지요............
 
 
 
며칠 살다보니... 어머.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마음을 놓으려 하는 순간!!!!!! 옆 집에 사는 젊은 두 려성의 목소리가 자그마치 쩌렁쩌렁 울리며 제가 사는 집 내부를 침투하더군요.
 
설마 복도에서 통화하는건가? 하면서 밖에 나가봤는데 아니더라구요. 뭐지 뭐지 했는데...
 
옆 집 내부에서 스피커폰 풀파워로 해놓고, 쩌렁쩌렁하게 통화를 하는거더라구요.
 
아.. 망했다... (꽤 오랜시간 통화함)
 
.....................더 망한거슨......
 
 
 
썸을 타고 있던 여자였던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잘 됐는지, 남자사람을 집에 데리고 오더라구요?
 
물논 목소리로 다 들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밤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아요-?
 
 
 
19)
 
와 진짜 쌰우팅 넘치는 여자사람의 목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시간은 꼭두새벽인 1시 반 근처)
 
구조가 옆집과 대칭인 구조인데요,
 
침실과 침실이 붙어있고, 그 사이의 벽은........... 진짜 나무 판때기같은 가벽이에요 가벽..
 
똑똑똑 하면 나무소리나고 ㅋㅋ
 
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꼭두 아침(시간 확인 못했지만 자다가 깼으므로)부터도 쌰우팅 넘치구요..
 
.............진짜 오피스텔 복도에도 쩌렁쩌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남자소리도 들리곸ㅋㅋㅋ 그리고 남자가 의식을 하는지 남자가 여자 입을 막는거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어느 정도껏이어야 애교로 넘어가주는데 자다가 깰 정도면 좀... ㅠㅠ
 
옆집에서 수시로 파워 1919해요.라면서 민원 넣기도 민망 부끄럽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살포시 포스트잍을 붙여놓긴 했...답니다..
 
 
 
그 사람의 양 옆집이 조용한 편이라 방음이 엄청 잘 될꺼라고 생각하나봐요........
 
한쪽엔 아저씨 사시고, 한쪽엔 건오징녀 사니... 조용할만 하죠..... 앜ㅋㅋ
 
이거 계속되면 어쩌죸ㅋㅋㅋ
 
안그래도 건오징녀 혼자 사는데 짲증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설마... 계속되는건 아니겠...죠?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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