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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욱, '마에스트로' 마재윤 꺾고 8강행 불씨 살려
게시물ID : starcraft_15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semike
추천 : 1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2/01 06:54:50
"이기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신형 엔진' 전상욱(20, SKT)이 3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4회차 '마에스트로' 마재윤과 맞대결에서 마린-메딕의 화끈한 바이오닉 러시로 승리, 16강 첫 경기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3차전으로 몰고 갔다. 전상욱과 마재윤은 오는 2월 2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마지막 결전을 갖는다. 전상욱은 "오늘도 운이 좋았다. 마린-메딕 진출병력으로 센터에서 히드라는 만나는 순간, 승리를 예감했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은 2006시즌 다승과 승률 1위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상욱은 24강에 이어 16강 조지명식에서 마재윤을 선택하고 16강 첫 경기에서 패한 후 약간의 후회를 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승리해서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게이머의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패하고 약한 생각을 잠깐이나마 했다. 게임을 하면서 느꼈지만 확실히 마재윤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긴장을 안한다. 그렇지만 극복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기왕 상대로 선택한거 이겨야겠다. 힘들게 올라간만큼 그 기쁨은 크다고 생각한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패하고 차를 타기전까지만 후회했다. 차를 돌아가는 길은 오늘 경기 맵이었던 알카노이드 생각만 했다. 이제부터는 세번째 경기를 할 히치하이커 생각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상욱은 "첫 경기에서 패하고 팬들에게 약속을 했다. 오늘 세리머니도 팬들에게 한 것이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8강에 진출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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