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ㅠ 이바닥이 좁아서 솔직히자세히 못알려드리겠어요.
제가 2년전에 막내로 입사를 했는데요.
관련일보다 거의 잡일을 했었어요.
근데 회사에서 제일 최고선배가 (나이 30대 중반 미혼)
커피먹자고 하고 같이 밥도 먹자고 하셨어요
그냥 저는 회사에서 여직원들 텃세도 심하고 힘드니까. 이야기같은건 했구요.
근데 위에 이야기는 이고민사이트에도 많이 올렸고... 제 옛날고민이었는데.
순수하게 이분이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거나 마음이 있으셨던게 아니였던거같고
그냥 쉽게말해서 .. 새로운여자들오면 잘해주는거요ㅠㅠ.... 근데 뭐 성희롱 하거나 그런걸 하신건 아니고
저는 이분이 또 선배니까. 어쩔수없이 일에 관한질문이나 이런거 하면서 대화는 자주했거든요?
그때마다 조언잘해주시고 잘 가르쳐주셨구요.
근데 제가 2년흐른 지금.
제가 다른회사를다니면서 많이 배웠고 그만두고 독학도하면서 실력이 늘었고
저도 막내는 벗어났어요ㅎ 좋은회사 입사도 했고
전 여전히 이분한테 많이 여쭤보고 감사하다는말도 했고요. 선배님덕분이라는말도 전했구요.
근데 이분반응이 엄청 무뚝뚝해요. 단답으로 대답하고. 어느회사갔냐고 묻지도 않고...
감사하다고 해도 카톡 무시해요ㅠㅠ....
화난거 있으시냐고 해도
아니없어. 회사가서 열심히해
이러는거 보면 분명 화난건 있는거같은데ㅠ
뭐 좋아하는사람도 아니고 상관은 없긴 하지만. 분명 친했고 잘해주셨던 선배가 갑자기 태도가 다르니까요...
설마 제가 잘된게 싫으신거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