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단고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환까라는 자들이 환빠라고 하는 자들을 지나치게 까는 것이 의아했기 때문... (비난이 아닌 딱히 간략하게 부를 명칭이 없어서 환까 환빠로 지칭..) 사료가 부족해서 우리 상고사를 알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서로 토론해가면서 알아가면 좋을텐데 왜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는걸까..? 같은 사이트에 가서 자료를 퍼와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료만 드래그 해오고 불리한 자료는 안가져오고 자신에게 불리한 자료가 있는 사이트는 못본척 무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가 있는 사이트는 공신력이 없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용할때 논쟁시 중요한 근거가 되고 상대방이 근거로 제시하면 그건 개인 신뢰할 수 없음..
대체 토론을 하자는 것인지 그냥 내 의견에 토달지 말라는 것인지.. 이해 할순 없지만 중재 역할을 하려고 그렇게 비난만 하지 말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고 한번 알아보자고 한단고기 논란에 슬며시 끼어 듬...
셀수도 없는 전쟁과 시련의 역사를 거치며 많은 소실된 사료들... 환까들 절대 부족한 자료 계속 퍼오라고 요구...마땅한 자료 없음... 자신들에게 불리한 반박 자료에선 논점 비틀고 회피... 결국 자료로서 신뢰가 떨어진다고 드립.... 환국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서 한단고기의 내용중 신뢰가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 제시.. 증거로서 효력 없다고 함... 그래서 한번 마음 먹고 열심히 찾아보려고 옥편까지 찾아가며 고서적들 해석해 가며 분석하고 있는데 댓글 빨리 안 단다고 조롱.. 여러 글에서 조롱하는 댓글들 난무... 댓글에 내 생각 적고 일이 있어서 나가면 논파 당해서 나간거라고 환까들끼리 자위하며 닐리리 맘보..... 어이 없어서 이게 토론이냐 왜 조롱하냐고 하니 니가 먼저 그랬다 이 환빠야 드립...
난 환빠 아닌데... 허허.. 뭐가 이렇게 삐뚫어 지게 만들었을까...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이런 가능성 저런 가능성 서로 자료 제시하고 분석해 나가다 보면 하나의 결론이나 새로운 가설을 내놓을 수도 있을텐데..
그저 환까와 환빠로 양분해서 무조건 비난... 논리의 형식과 토론의 형식을 빌려 예의를 차리는 척 하지만 말투나 문장의 서술방식과 논리의 전개는 상대의 논리에 대한 강한 부정과 더 나아가 상대에 대한 강한 불신과 공격성을 노출...
그런 불편한 글들에도 내가 과민한 것 이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좀 토론을 하다보면 진심이 전해져서 같이 좋은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자료 수집을 하려 했던 내게 환빠면서 환빠 아닌 척 쩐다고 드립..휴..
이번 한단고기를 주제로 토론을 빙자한 집단 폭력에서(!?) 느낀점은 실제로 맞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프다는 것.. 왜 그렇게 나와 다르다는 것을 받아 들이지를 못하고 공격을 하는지 씁쓸할 뿐..
좀 여유있게 우리 상고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모든 자료들을 받아 들여야 결론을 도출 할수 있지 않을까..?
욕설 비아냥 조롱 잘난 척 아는 척 쩌는 척 사양... 그래도 하는 사람들은...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