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죠... 내차는 왜 연비가 안나올까??

 

이자리를 빌어 그 불편한 진실을 밝혀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허영심은 누구나 다들 아실껍니다.

그 허영심의 대표적인 표현 중 하나가 자동차 이죠

 

남들보다 큰차, 남들보다 비싼차, 남들보다 빠른차, 남들보다 좋은차........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작은 소형차는 되도록 기피하게 됩니다.

이차몰면 어디가서 모양빠지겟지?? 이차몰면 어디가서 무시 당하겟지??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보다 큰 차... 다시말해 배기량이 큰 차량을 선호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배기량과 연비는 반비례입니다. 배기량이 높은 차는 더 많은 기름을 소모하죠.

큰차, 큰 배기량의 차를 몰면서 내차는 연비가 안나온다. 내차는 연비가 똥이다 하는데

진짜 연비생각하시면 차량 급부터 내리세요.

 

그 차 몰면서 기름값 생각하고 그 기름값으로 인해 경제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그차는 당신에게 버거운 차량입니다.

 

또한 가솔린 차량 타면서 연비 걱정하면서 이것 저것 신경써가며 연비운전 한다고 고생하시지 마시고

그냥 연비 좋은 디젤차를 맘편하게 타세요.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연비도 좋습니다.

 

디젤차는 비싸지 않냐구요??

 

차값(+유지비)이 없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세요.

기름 1리터 넣을 돈으로 옴팡지게 다닐수 있습니다. 리터당 연비는 때에 따라서 무한입니다.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이 집이 멀어서 귀찮다, 혹은 힘들다 하시면 버스정류장 바로 옆으로 이사를 하세요

역세권이라 집값이 엄청 비싸다구요??

 

집살 돈도 없으면서 무슨 차를 몰려고 하세요???  그 돈 아껴서 집부터 장만 하세요!!!!!

 

차를 꼭 타야할 상황인데 차를 타지 말라니 개소리 하지말라구요??

그래요... 그땐 꼭 차를 타야죠....암요.... 근데 이왕 타는 차 제대로 한번 타보자는 겁니다.

 

차 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 여담이지만...

 

차는 진짜 우리집 앞 골목 다방에 미스 유가 정말 잘 탑니다.

한번은 제가 커피를 한잔 얻어 먹게 되어서 미스 유가 타준 커피를 마셔봤는데요... 이건 정말 꿀맛인거에요...

보통의 다방 커피맛이 아닌 진짜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원두 커피의 향과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미스 유한테 이거 무슨 커피야?? 하고 묻자... 대뜸 커피잔안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커피잔안에는 거무스름한 알갱이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 알갱이의 정체가 먼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던 찰나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며 제 귓가를 스치는 미스유의 한마디가 저의 뇌리에 꽂혔습니다.

 

원.두.는.흔.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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