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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기 싫은 아빠. 엄마에게 이혼을 권할 생각인데 어떻게 길이있을까요
게시물ID : law_15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즈브라우니
추천 : 1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31 00:41:49
내용이 정말 길어요..



제가 대학졸업을 하고 취직을 할때까지 엄마의 경제력으로면 우리가족과 오빠자취, 할머니 살림살이가 살아졌습니다
참 제 할머니 가정이지만 무슨 가정이 저럴까요..
2남 2녀에 고모둘은 그런 술집일하고 막내고모딸은 가출했다 여기저기 팔려나가 일본까지 갔다오고 과거숨기고 돈만은 남자와 결혼하고, 막내이모 아들은 강간범 
맏형은 우리아빠
작은아빠는 마누라상대로 k-1찍고 병원 몇번보내면서 사업핑계로 숙모 돈뺐고 그돈으로 휴대폰 딴거사서 제또래 내연녀랑 카톡하고 뺵바치고, 숙모는 대한민국에서 손을꼽는 시월드에 작은아빠가 싸질러놓은 사업일 하느라 손발빠져 과로와 공포심으로 심혈관질환 달고사네요

아빠는 삼촌만한 깡패는 아니여도 앨리트주의를 30년가까지 되는 시간동안 못버려서 평생 엄마돈만 빌어먹고 살았어요
간간히 사업도 했지만, 다 엄마돈 이모돈으로 한거고 몇십년 사는동안 경제적 지원이 거의 미미 했습니다. 일년에 50정도면 감지덕지?
물론 주위사람한테 빌린돈은 0이 몇개 더 붙은수준이구요
영남대 건축학과 출신이래요. 영남대가 그당시 연세대 수준이라면서요? 
연애직전에는 엄마한테 간쓸개 빼주듯이 잠깐 눈속임 했다가 엄마가 낌새 안좋아서 헤어지려고 하면 칼들고 바닥찍으면서 협박했습니다.
어떻게 결혼 골인은 했는데 결혼하는 순간 집을 사려니 돈없다 배째라하고 할머니와 잠깐 사는 순간에는 할며니가 쫒아내려고 별의 별수 다썼대요.
마시는 보리차에 수면제타서 잡배들이 데려가가해서 바람피게 연출시키고..
결국 원룸부터 시작해서 생활비 모든돈을 엄마가 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빤 직장이 멀쩡하게 있었는데 월급을 한번도 꺼낸적이 없었대요
당시 옆집에 살던 아줌마(지금은 할머니)얘기로는 아빠가 알아주는 노름쟁이였다네요
말이 노름쟁이지 아주 소문난 봉
그전에 아빤 군대후유증으로 우울증에 걸려 외로움이 있었다네요. 
주위에서 아빠성격이 왜저러냐 물으면항상 할머니는 군대를 같다와서 저런거라고 쉴드치더라구요
그림 딱나요죠. 위로좀 얻겠다고 여기저기 돈 바친거
엄마가 최후에 뭐라도 좀 하고살아라고 준 3000만원도 2달만에 써치웠대요

그리고 5년전 제가 고딩떄는 아빠가 불륜도 했어요. 하지만 아빠가 딴여자랑 술마시고 노는건 제가 초딩떄도 중학생때도 여러번 봤어요
삼촌이랑 다를바없죠.
성욕도 엄청납니다. 엄마가 내조 안하고 가장 안모신다고 기가 죽어서 한번씩은 사창가에도 갔는데 그 부푼거시기를 아주 자랑하듯이 엄마한테 자랑했더라구요. 니가 가장을 안떠받들여주니까 내가 이런다고 다 니때문이라고
그러면서도 엄마한테 계속 집요하게 성관계를 요구해요. 엄마는 싫다고 거실에서 자는걸 아빠는 씩씩거리면서 방에 들어가라 입술깨물면서 끌고가더라구요. 오빠랑 제가 빤히 보는 앞에서..
그걸 말리는 오빠는 아빠한데 죽빵을 몇대나 맞았습니다.
그리고 빡쳐서 따로살아요
그떄 제가 중학생이였는데, 아빠랑 삼촌이나 아빠주위사람이 하고 그렇게 노는걸 아니까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이 성매매는 다 하는줄 알았어요
적어도 성을 산거지 애인 한거는 아니다 이기준 둬서요..
근데 인터넷보니 남자들까지 성매매를 안좋게 보는거보고 컬쳐쇼크를 먹었죠;; 
그런거 안하는 남자는 드라마나 순정만화에서나 있는줄 알았거든요.. 우리또래 남자들이 정말 건전하고 가정적이고 젠틀한건지 
제가 너무 이상한 쪽으로 남자들을 판단한거죠
제가 친구아빠들을 안보고, 친구랑 사귀는 남친을 안보고, 인터넷을 안보고 살았다면 정말 메갈리안이나 다름없는 오해를 하며 살았을것같아요

최근 아빠는 제가 돈을 버니까 제가 번 적금을 사업에 투자한다고 총700만원을 빌려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다닐떄는 아빠가 그나마 제 등록금이라도 대주기로 했는데 2학년 2학기부터 대서 총3번을 제가 냈습니다.
마지막 등록금은 150만원은 아빠가 낸거구요
엄마한테는 숨기고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떄부터 알바해서 학교근로, 짜잘하게 긁어모은 장학름, 주말알바랑 중간중간 학원알바랑 과외 부업해서 돈모았어요.
불규칙하지만 한달 평균 80만원씩 모은거에요
물론 제가 성인이니 등록금은 내가 내야하는게 옳지만 이건 최소한의 아빠로서 엄마랑 한 약속이지 않아요?
부모한테 등록금을 내라는건 도리가 아닌데 아빠는 약속을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그럼에도 권리만 찾으십니다. 
전 아빠를 돈버는 기계로 여기지 않아요. 엄마도 오빠도 아빠보고 돈좀 벌어란 생각을 안해요
하지만 50되도록 한번이라도 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그리고 가장으로써 엄마한테 짐이 되지 안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진짜 지쳐요
저라면 진짜 엄마같이 못살아요
공프장캐디일 하시는데 하루에 남들 2배로 일합니다. 새벽 5시에에 나가서 10시에 들어오고 밥이랑 빨래 다하셔요;
아빠는 쓰레기장일하는데 옷을 엄청 더렵혀서 하루하루 빨아놔야합니다.
옷을 그렇게 더럽게 입으면서도 최고급 브랜드옷 아니면 절대 압입고 입는옷만 입어요.
아빠 성욕풀 체력이라도 남았을까요.. 
아빤 지가 능력도 노력도 안되고, 주변에서는 마누라 등골뺴먹는 거지취급 받으니 가오가 죽어서, 자기 입지를 굳히려고 엄마를 불륜녀라고 이름까지 부르면서 의처증쇼를 하더라구요
대가리 참 잘굴립니다 진짜...
엄마는 당연히 짓자도 않는 죄를 증명하려고 아빠를 헬리콥터감시를 받아내고 죄인취급 당하고 생고생르 했죠.
근데 그 뻥까가 오래가겠어요
그떄 돈을 엄마주변사람에게서 또 뜯었는데, 그돈으로 지금차리는 쓰레기장을 하며, 일하는척 같은 수준의 거지들 모아 술잔치를 합니다.
고물은 거지같이 많이 모았는데 그거 사겠다고 저한테 몇백씩 빌리고 오빠한테는 그 배로 빌리더라구요.
일한다고 생색내지 술판돌릴 비밀기지 마련했지 참 살판났어요

잠깐 일을 하긴했는데 아빠 특유의 게으름이 잘잡은 거래처를 다 끊더라구요. 집안에서 벌거벗고 이불을 애벌레처럼 꽁꽁싸매머 tv운전은 하는데 일왔다고 전화오면 되려 '나 바쁜데 왜불러씁니꺼!!' '내가 당신 시다입니꺼 난 암데나 안가는 몸입니더!!' 소리칩니다.
그리고 일을 해주면, 보통 호구취급을 당하는게 아닌지 대급도 똑바로 못받아내더라구요
저런 정신으로 무슨 사장님 소리를 듣겠다고....

오늘 낮 아빠가 번화가에서 횟집을 가서 지가 다 계산했다. 그때 애인으로 보이는 40대 여자가 있다. 오늘 저녁에는 노름한다는 엄마친구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ㅅㅂ 그돈 어떤돈일까요?
엄마 화가 안날수가 없겠죠?

우리집은 100%엄마돈으로 산집입니다. 명의도 엄마명의로 되어있어요
가구도 다 엄마가 샀어요.
아빠가 유일하게 지원한건 화장실 재공사는150만원, 냉장고 음식 몇몇개 끝

이리고 이혼준비중인데요
사실 아빠가 한 행적들 물증은 없습니다.
늦게들어오고 돈만 주구장창 빌리고, 초딩떄부터 여태까지 아빠가 했던 만행을 기억하는 내 머리속이 다에요.
아빠고 몰래몰래 안들키게 엄마떄리고 목조르고 한건 녹음이라도 했는데 그것도 잃어버렸어요. 아빠가 고물바꿔먹었죠

그리고 엄마도 자주 가출은 했습니다.
불륜은 절대 아니고 온전히 겨울에 일이 없어 돈을 벌려고 나갔어요.
오빠 자취비 우리집 생활비 지원했어요. 중간중간 반찬하려고 집에 들리고
아빠는 엄마가 집나갔다고 제가 알바하고 과제일하느라 집에 늦게돌아오면 쌍욕하고, 제 휴대폰뻇어서 뒤지고, 저 추궁하려고 잠 못자게 하고, 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어요. 시발 연예인들 부부드라마보면서 그리워하는듯 나한테 슬금슬금와서 가슴에 얼굴묻고 오열하더라구요.
그와중에 가슴만지고 눈물콧물 다 젖어서 브라자보이고;;
아빠라 어쩔수 없는거지 많이 불쾌했어요
그리고 무슨 비운의 남주인공 연기를 하고싶었는지 매일 술마시고 주정부리고 나보고 술사와라 징징거리는등 드라마찍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긴 순정파인줄 아나봐요
빈대도 저런 빈대가 없는데
난 정말순수하다. 난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난 왜 주변에 안좋은년만 꼬이느거지. 딴건 몰라도 가정이 최고다. 돈이 행복에 다는아니다. 등등
유체이탈화법도 아니고....

아빠 백빵 돈떨어지면 3일도 못가고 얼어죽어요.
아빠 주위엔 진짜 아빠가 밥잘사주니까 꼬이는 거지들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아빠가우살게 입좀 잘 털어주고 입싹 닦고 가더라구요. 근데 아빠 그게 둘도 없는 친구인줄알아요
티비에 자연인같은 산속에 사는 아저씨 나오는 프로그램을 집중해서 보던데, 로망있나봅니다.
엄마가 안좋은 소리라도 하면 '나 시바 니같은년하테 시달릴바엔 산속에 들어가서 살거다!!'하던데 쥐뿔.
1시간만 겨울 밖에 나가도 몸살걸려서 골골대는게 잘도하겠어요
그러면서 혼자안나가겠따고 엄마 데리고 나갈려 악쓰더라구요 찌질하게...

근데 이썰들 말만있지 증거가 없어서 속상해요.
아빠 저래뵈도 치밀해요. 주변인한테 피해자코스프레 많이해놨어요
저도 아파트 주민들이 엄청 함부로 봅니다. 아줌마들은 비웃고 깔고보고 할저씨들은 무슨 아빠없는 가정집 딸보듯이 성추행했어요
성추행한거 cctv에 있어서 신고느 했따만 진술서 내가쓰고 합의금 아빠가 낼름했네요
오빠가 류마티스걸릴떄 나온 보험금도 낼름하더니만...
이게 올해 3월 얘긴데 추석한달전부터 돈없다고 난리쳤습니다.


너무 길었네요. 근데 생각나는거만 적고 아직 생각안난거 속속 적으려면 3배는 더 되는것같아요.

1. 엄마는 가출 경력이 몇번 있습니다. 그걸로 법적으로 엄마한테 불리하게되어 아빠가 되려 위자료를 챙길수 있나요?

2, 집은 100%엄마명의로 되어있는데 이혼시 재산분할은 어떻게 될까요.
엄마는 집버리고 나가는겁니다. 엄마는 집을 줘서라도 같이살기 싫어하는데 전 반대에요
엄마가 나가서 살면 진짜 곱게 못살게 뻔해요. 전 엄마 짐되기 싫이느 기숙생활할거고 엄마는 온전한 돈으로 온전한 집에 살게해주고싶어요 

3. 엄마 실종신고 하면 엄마의 생활에 핸디캡이 있지 않나요?

4. 아빠성격에는 분명 엄마찾으려고 엄마돈으로 심부름센터나 잡배들 고용할거고 그걸 대비하기 쉽나요
아빤 일단 인터넷, 스마트폰 아예 사용할줄 몰라요. 그걸 가르쳐줄 인맥도 없구.
엄마 가출하고  추적할떄 나한테 맡겼어요

5. 만약 집을 받아낼따 아빠는 100% 무단점거할게 뻔합니다. 삼촌피과 같은피라서 분명 칼부림 일어날거구요.
아빠 자부심이 그거에요. 지는 적어도 삼촌만큼은 아니라고, 근데 자기만의 이성이 깨졌을떈 분명 그 법칙을 꺨 인간입니다.
어쩜 삼촌까지 데려올수 있겠죠

6. 부부강간을 당했든 폭행을 당했든 착취를 당했든 모욕을 당했든 불륜을 당했든 다 증거가 없어요. 입만으로도 진술이  되나요?
사실 정신과 상담을 받았고, 위 내용과 정신과에 녹음해놨던 썰 일치합니다.
그리고 3년인가 4년전에 디시같은 곳에 신상을 위해 몇몇 왜곡은 있었어도 비슷한 하소연을 몇번이나 적어놨어요
왜곡이 문제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증거되나요?
고민 갤러리에 콣캃콣랋 라느 아이디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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