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를 나와서 전문공업대를 다니다가 군휴학 후 복학한 복학생입니다. 중.고딩때 진짜 공부 절대 안하고 놀기 바빴어요.. 대학 1학년 때도 마찮가지로 유흥을 즐기느라 돈은 돈대로 써 버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당연 학점은 말 할 필요도 없이 나빠요) 그래도 제 또래 친구들보다 군대는 1년이상 먼저가서 현재 1학년 2학기로 복학은 했는데.
지금 의욕은 있어요. 옛날이랑 다르게 학교도 안빼먹고 나가고. 졸지않으려고 애쓰고. 과제도 나중에 배끼더라도 풀때까진 풀려고 애쓰고. 1~2시간 깔짝이지만 도서관도 가서 앉아있으려고 하고.
근대 문제는. 기초지식이 없는데다 아직은 공부하는 습관도 몸에 안 배서 머릿속에 안들어오고 이해도 안가고..
교수님과 같이 수업할때는 조금 알듯 하다가도 나중에 해 보면 모르겠고.. 배우는건 대학과정의 전문지식을 배우는데 중/고딩때 마스터 했어야할 부분을 모르니 이해가 안되는건 당연하고..
현재 C라는 과정을 배운다고 치면 중/고딩때 했어야 할 A라는 과정도. 1학기때 했던 B라는 과정도 모르고 무턱대고 C를 잡고 있으니..
공부잘하는 고수님들. 좀 더 능률있게 공부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정말 지금 심정으로는 저는 대학생이면서 고등학생대려다 놓고 과외를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