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고 하긴 뭐하지만..
제 주위사람들.. 지금의 내 나이 (만 33살)인 사람들보면
행복하다 라고 느끼고 사는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행복하자 ..행복해지자.. 생각은 하지만..
점점 날선 성격과, 예민해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나는 왜이리 세상을 싸우듯이 사는건지 모르겠다 싶더라구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따뜻한 봄날같이 푸근하고 안정적으로 살고싶어요..
친구가 신경정신과가서 약타왔다는 말 들으니 더 맘이 힘들더라구요.. 열심히 사는데.. 왜 몸과 맘이 더 아파지는건지..
왜 이렇게 살고있는지..어떻게 해야 안아프고 살수 있는지...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