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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가 밥을 쩝쩝대면서 먹어요..
게시물ID : gomin_1581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0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1/22 0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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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밑에 요약 적었으니 시간 없으신분들은 내려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한테 정말 첫인상부터 성격 외모 모든게 점점 더 좋아지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활발하지만 남자한테 낯을 많이 가리는 애였어요.  

걔를 좋아하던 같은과 남자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를 좋아하던 동기여자애가 시기해서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다네요.  

지금은 수습이 됐지만 여고출신인데다 남자 때문에 상처를 받은 애라 친해지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다 열심히 접점을 만들면서 친해질 수 있었고 둘이서도 만나게 됐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ㅠㅠ  

이제부터 최근 일인데 만나서 안가본데도 가보고 연극도 보고 밥도 먹고 하다 보니 알게된게  밥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더라구요.. 

그.. 입을 여닫을 때 혀 때문에 나는 소리라는데..  

저희 어머니가 많이 민감하신 편이라 씹는 소리 만이 아니라 식기 소리 금지에, 반찬 뒤적거리는 거 금지 등등 식사 시에 많이 엄격하셨어요. 

수저 걸치거나 밥그릇 들고 먹는 거도 싫어하셨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밥먹을 때 소리 들리는거 참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학교생활하고 그러면서 식판 긁는 소리나 가볍게 냠냠 먹는 소리는 괜찮은데 가끔씩 진짜 거슬리게 먹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구강형태나 습관 차이 같은데 문제는 이런 친구들이랑 밥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친한 친구면 진지하게 부탁하기도 하고 잘 안친하면 같이 밥먹을 일을 안만들 정도에요.

근데 대부분은 먹는 소리가 나도 참을만한 정도인데 이 여자애가 밥을 먹는데 소리가 심해서 고통스러워요.. 

괜히 화장실 갔다오고 뭐 가질러가고 하면서 참고 있는데 매일 그럴 수도 없고, 친구처럼 얘기는 감히 못하겠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넌지시 밥 맛있게 잘먹는다고 말해봤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잘 얘기할 방법이나 참는 방법 있을까요.. 과민한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 저는 24살 얘는 22살 다른학교에요. 

3줄요약
썸녀가 밥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는데 제가 과민한 바람에 너무 힘듭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다면 잘 얘기할 방법이나 참는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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