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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지만 참아야지
게시물ID : gomin_1581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Y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2 0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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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보내야지.. 내가 헤어지자했으니까

내가 너무 좋아하면 힘들다는게 이런거구나
상처는 받는데 당신은 더 알수가 없고
내가 연상인데 이러면 저러면 실망할까 내색못하고 속병만..

한여름의 꿈인가 싶어요
헤어진지 5개월이 지났는데 꿈이 너무 오래가네 싶지만..

일주일을 고민하고 결심해서 헤어지자 말한순간
아무 반응도 없고 말도 없었고.. '아.. 정말이었구나'
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헤어지고 연락도 당연히 없었죠
나를 좋아한게 아니라, 얻어걸린 여자인 나와 만났구나
그런 차이를 실제로 느껴본건 처음이었으니까
사람을 이렇게 좋아해본것도 처음이고 사랑해본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본것도 처음이고

하지만 다시만난다는 이야기는 쉽게 할수없어요
만나면 나만 눈물쏟을텐데 누가 끝을 알고 시작을 하겠어요
보기와 다르게 이미 마음에 상처가 많은 나인데
그냥 나는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할까

 이런 내가 누구에게 사랑을 받겠어요
이런 내가 누구를 사랑할수있겠어요
 
연애가 사랑이 관계가 어떻게 일방통행일수 있겠어요


....
사는게 힘들다
찌들어있는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

나에게는 그 말이 어울린다.
빛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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