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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생신입니다. 오유분들 한번만 짧은 글좀 읽어주세요ㅜㅜ
게시물ID : humorbest_158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원바라기
추천 : 37
조회수 : 152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2/06 19:57: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06 18:03:37
전 고속도로 결혼을 한 한 청년입니다. 이제 3년차의 결혼생활중이고 아이는 4살입니다. 나이는 아직 28이라는 젊디 젊은 청년이기에 아직 단단한 직장이나 수입을 가지진 못했습니다. 다만 미래를 위해 정진 중입니다. 스스로 훌륭하지는 못하더라도 바르게 크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키워주신 아버지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 2년여 동안 집안의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해 돈을 벌면서도 부모님께 보은하지 못함을 많이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일이라고 약소한 옷 한벌 드린게 전부입니다. 천성이 게을러 미역국을 챙겨드리지도..... 아침일찍 출근하시는 아버지를 배웅하지도..... 퇴근후 피곤하신 아버지 시원스럽게 안마해드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염치 불구하고 아버지를 기분좋게 웃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를.....저희 때문에 아파하시는 아버지를......감히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 아버지의 핸드폰 번호는 011-453-9550 입니다. 짧은 한마디라도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의 생신 메세지 한 통 만 꾹꾹 눌러 보내주십시오. 정말 이 나쁜 아들은 이렇게 어이없는 생각이라도 아버지를 웃게 만들고 싶습니다. 다만 여러날 함께해 온 오유분들이라면, 많은 따뜻한 분들께서라면 반드시 동참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가 웃으시면 저는 조금 더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밑의 자료는 저의 아들 돌 동영상입니다. 아버지의 관계 동영상을 만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의 아버지께 가장 큰 선물중에 하나는 손자라는 생각에 올렸습니다. 좋은 글 게시판에 올렸는데 한번더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저희 아버지께 힘이 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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