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사진) 스님은 예수의 탄생일을 맞아 21일 ‘성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법장 스님은 성탄 메시지에서 “예수님 탄생을 우리 나라 2000만 불교도는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이 없는 세상,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 살아 있는 목숨이 존중되는 세상이 되어 삼라만상의 모든 생명들이 환하게 웃을 때, 예수님과 부처님 두 성인은 손잡고 웃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법장 스님은 이어 “욕망이란 끝이 없는 것, 그로부터 모든 허물이 비롯되고, 생명의 존엄성이 경시되고, 약육강식의 폐단이 일어난다고 두 성인이 말씀하셨다”며 “욕망의 싹을 자르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고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메시지는 “세상이 온통 기쁨으로 넘쳐서, 인류가 부둥켜안고 감동의 춤을 추는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원하자”고 끝을 맺었다. ---------------------------------------- 유머자료는 아니지만... 법장스님 말씀이 참 인상적이라 올립니다.. 이 세상은 지금... 니종교가 못났다 내종교가 잘났다.. 종교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스님말씀처럼 예수님부처님 손잡고 웃으실거라는 말씀.. 상상만해도 참 아름답네요. 종교문제로 싸우지 맙시다 .. 인터넷에서든, 사회에서든 말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