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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81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hZ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2 20:43:20
2년전 썸 타던 앤데.. 생각만 해도 너무 아쉬워요.
걔가 여자거든요.
카톡중에 말하기를 걔가 어디를 가야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데요.. 아는 사람도 없고..
카톡중에 내한테 이말을 왜하나 조금 의심이 들긴 했지만 괜히 부담줄것 같아서 자신감 있게 가라고 얘기했네요.. 하
사실상 나를 좋아해주던 애였는데..
새벽 1시에 선톡 해주고
카톡 하다가 할말 없어서 내가 읽씹을 했는데 (미친놈이죠) 그 읽씹한 카톡 창에 또 선톡을 보내주고..
일부로 내게 와서 수학 문제 물어보고..
나랑 눈마주치면 웃어주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그냥 대놓고 자신에게 고백하라는 여자의 암묵적 의미였는데..
이게 2년전 이야기..
제 숫기 없는 성격때문에 저는 계속 한발 빼다가 결국 다른 남자랑 사귀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헤어졌지먀 나와의 관계는 그렇게 이제는 길에서 만나도 모르는척 하는 그런 하여튼 엄청난 어색하고 먼사이... 제가 너무 바보 같았지요..
그러나 저는 아직도 걔를 마음 한켠에서 짝사랑 하고 있어요.
걔는 이제 대학생이고 저는 재수준비를 하게 됩니다.
재수 끝난 후 대학 입학한 다음 제가 먼저 다시 연락을 해볼까요..?
그간의 눈치 없고 부끄러운 제 남자답지 못한 행동을 꾸짖어 주시고
다시 친해 질수 있을 가능성이나 방법 등등 댓글 부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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